SHARE

5 COMMENTS

  1. 서울 집값 강남 집값을 잡는 방법.
    결국 생산성 문제다.
    상대적으로 서울과 강남이 다른 곳보다 집값이 높다는 걸 말한다.
    즉 서울과 강남이 다른 곳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걸 말한다.
    해결책은 다른 곳도 생산성이 올라가면 된다.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
    다른 도시가 발전하면 된다.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까?
    그것은 알기 어렵다. 수없이 많은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 문제는 각 도시마다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한 마디로 말하긴 어렵다.
    우리나라 농산물 가격은 높은 편이다. 원인이 뭘까?
    생산성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생산과 유통이 문제인데, 기업보다는 개인이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생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연히 땅도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땅값이 낮다.
    생산성이 오르기 위해서는 자유시장경제가 되면 된다.
    제한없이 기업이 자유롭게 생산할 수 있으면 된다. 그것이 쌀이든 수박이든 배추든 닭이든 광어든 김치든 통조림이든 무엇이든 어떤 기업이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수없이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망하고 성공하고 실패할 것이다. 성공한 기업은 그것을 모방하는 수없이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그 중에 또다시 성공한 기업이 나올테고 또 그것을 모방하는 기업이 나올 것이다. 생산과 유통에서 생산성이 오르게 되고 오른 만큼 땅값 또한 올라갈 것이다.
    물론 농촌 땅값이 오른다고 해서 농촌에서 생산된 다양한 것들 가격이 오르지는 않는다. 더 나은 질과 더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것이다. 물론 다양성 또한 늘어난다.
    도시는 워낙 발전이 빨라서 정부 규제가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는데, 농촌은 발전이 늦기 때문에 곳곳에 정부규제가 촘촘하다. 그래서 더욱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든지 자기가 아는 것에 머물고 싶어한다. 농촌도 같다.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저항한다. 저항을 이겨내고 다양한 규제를 없애는 길이 농촌이 발전하고 더 잘 살게 되고 더 생산성이 올라가고 그에 따라 임금도 올라가고 땅값도 올라간다. 생산된 것들은 더 질 좋고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가격이 낮아질 것이다. 그러면 좀 더 여유있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잇다. 물론 농촌 삶도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돈을 더 많이 벌기 때문에 돈을 더 많이 쓸 수 있다. 돈을 더 많이 쓸 수 있으면 그것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다양한 가게들은 삶을 더 풍족하게 하기 때문에 농촌에서 살아도 된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젊은이들도 도시로 도시로 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과 강남 집값도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다.
    이것을 할 수 있는 건 정부나 국회에서 문서에 글 몇 자 바꾸면 되는 일이다. 언제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될까?

  2. 스티브 잡스
    미국 IT업계는 전형적으로 우파적 인물이 많은 곳이다.
    영화 드라마 정치 언론 만화 소설 같은 곳은 좌파적 인물이 많다.
    자극받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감각적인 사람들이 많다.
    우파적 사람은 개방적이고 자기를 높게 보고 세상에 대해 긍정적이고 어떤 면을 보든 장점을 먼저 보려하고 솔직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주는 사랑을 하고 자기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게으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
    좌파적 사람은 폐쇄적이고 자기를 낮게 보고 세상에 대해 부정적이고 어떤 면을 보든 단점을 먼저 보려하고 자기마음을 감추고 닫힌 마음을 가지고 있고 받으려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상대보다는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부지런하고 감성적이다.
    잡스는 전형적인 좌파적 인물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약간 고쳤지만 그래도 여전히 좌파적인 인물이다.
    미국 IT업계가 우파적 인물이 많은 속에서 전형적인 좌파적 인물이기에 잡스는 많은 일을 해낸다.
    우파적 인물은 무엇을 줄 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많은 기능을 추구한다. 다양한 기능을 갖고 개방적인 환경을 추구한다.
    좌파적 인물은 무엇을 받을 수 있는가에 관심이 많다.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을 꺼린다. 감각적인 것을 선호하고 편리하고 간단하기를 바란다.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를 바란다. 문자보다는 그림을 좋아한다.
    GUI환경 마우스 터치스크린방식 부드러운 디자인 깔끔한 제품 모양 완성된 제품(옛날에 우리나라는 컴퓨터는 조립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미국에서 애플제품을 쓰는 사람은 완성품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홍보를 중시하고 직접 자신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그것에 엄청나게 신경쓰는 일. 같은 것은 잡스가 좌파적이기에 가능했다.
    좌파적이라 당연히 자기 중심적이고 남에게 잘해주지 못한다. 자기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강한 사람은 남에게 잘해주면 자신을 하찮게 볼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잡스가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특별한 인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좌파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많이 없고 비슷한 사람들 속에서 특출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우파적인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미국 IT업계에서 좌파적 사람이기에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 혜택을 현대는 많이 보고 있다. 물론 잡스가 그렇게 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우파적 사람들이 기반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잡스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살아감에는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우파적인 인물이 많은 곳에는 좌파적 인물이 있으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좌파적 인물이 많은 곳에는 우파적 인물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좌파적 인물은 받기를 바라고 받으려는 욕심이 많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일을 우파적 인물이 해내면 그 과실은 자기가 다 차지하려 든다. 우파적 인물은 주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진 것을 쉽게 나눈다. 잡스도 다른 사람들이 이룬 많은 것을 자기에게로 돌렸다. 그런 성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받으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들은 이런 잡스를 떠받든다. 자기도 받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긴 해도 잡스는 우파적 인물이 많은 곳에서 편리하고 알기 쉽고 보기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이성과 합리성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잡스 말처럼 직관적인 제품이 나올 수 있게 큰 도움이 된 인물이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좌파적 인물은 집착이 강하다. 집착이 강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또한 표현을 할 때는 긍정적인 표현보다는 부정적인 표현쪽으로 기우는 것도 보여준다. 배고픔이라는 건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강한 욕망을 말한다. 목마름이기도 하다. 언제나 단점을 먼저 찾는 마음이기에 자신에 대한 평가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온갖 것들에 자극을 잘 받는다. 잡스 젊을 때 사진을 보면 정말 깔끔하게 생겼다. 자극을 잘 받기 때문에 들뜨게 되고 들뜨게 되면 활동성이 강해서 피부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기 때문에 평가에 목마르게 된다. 스스로 자신이 높아지기를 바라게 된다. 그래서 부지런해진다. 부지런하기는 하지만 마음이 들떠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되돌아보거나 차분하게 일을 살펴볼 수가 없다. 따라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처리를 똑똑하게 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부지런하고 목마름이 있기에 정신없이 일을 할 수는 있다. 그렇기에 foolish다. 자기평가가 낮기에 실패해도 타격이 심하지 않다. 자기평가가 낮기에 성공했을 때 기쁨이 크다.
    잡스에게 특이한 면은 뛰어난 인물에 대한 태도다. 좌파적 인물은 보통 뛰어난 인물에 대해 시기하거나 질투를 해서 자기 옆에 두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지만 잡스는 뛰어난 인물을 옆에 두기를 좋아했다. 우파적 사람도 뛰어난 인물을 높이 보는 건 맞지만 자기자신을 기본적으로 높게 보기 때문에 뛰어난 인물에 대해서 크게 자극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그런 인물이 옆에 있어도 자신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기 어렵다. 하지만 좌파적 인물은 자기를 낮게 보기 때문에 뛰어난 인물이 옆에 있으면 자극을 크게 받는다. 그렇게 큰 자극을 받으면서도 뛰어난 인물이 옆에 있기를 바라고 뛰어나지 않으면 별로 관심이 없는 태도는 잡스에게 있는 특이한 면이다. 이 태도가 잡스가 뛰어난 일을 해낼 수 있게 만든 힘으로 보인다. 어떻게 이런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을까? 잡스는 양부모를 높이 봤다. 받는다는 시각이 강한 잡스에게 양부모는 당연하게 잡스에게 잘해야 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런데 잡스에게 잘해준 인물이다. 잡스는 폐쇄적인 사람이다. 양부모는 그런 폐쇄적인 울타리 안에 있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양부모에게 잘해주는 걸 밖으로 쉽게 드러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잡스 딸인 리사도 잡스 울타리 안에 있는 인물인데 겉으로 잘해주는 행동을 잘하지 못했다.
    잘해주면 상대를 대접하는 것이고 그렇게 대접하게 되면 자기를 별 것 아니게 볼까 두렵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소중한 인물일 수록 그런 감정은 더 커지기 때문에 겉으로 잘해주는 일을 정말 하기 어려운 것이다.
    청개구리가 비올 때 우는 일이나, 대구 지하철 사건 때 마지막 문자로 ‘미안해’라는 말을 하는 것이나 비슷하다.
    우파적 사람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다 표현하기 때문에 이런 면은 거의 없다.

  3. 중앙일보 “일 뒤로 미루는 사람, 뇌 구조가 다르다” 2018-09-10 13:42 복사함.
    =========================================================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행동의 근본 원인은 성격 탓이 아니라 뇌 구조의 차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롤리네 슐루터 독일 보훔 루르 대학 생물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지연 행동이라 불리는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편도체라는 뇌 부위가 보통 사람들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리학회 학술지 ‘심리과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편도체는 사람의 감정과 동기를 관장한다.

    슐루터 교수 연구팀은 신경 또는 정신 장애가 없는 18세~35세 남녀 264명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대상자들은 해야 할 일을 마무리 짓는 성격인지, 뒤로 미루는 습관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검사를 한 뒤 MRI로 뇌 부위 여러 곳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일을 제때 처리하는 사람에 비해 유독 편도체가 컸다.

    연구팀은 편도체의 일차적 기능에 주목했다.

    편도체는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특정 행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데, 편도체가 클수록 어떤 행동으로 인한 부정적 결과에 대한 불안도 더 크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동을 주저하고 뒤로 미루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이를 ‘행동통제 불량'(poor action control)이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또 일을 미루는 사람은 편도체와 전방 대상피질(ACC) 사이의 연결이 약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ACC는 감정, 공감, 충동 통제, 판단을 조절하는 뇌 부위로 편도체와 ACC 사이의 상호작용이 손상되면 행동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슐루터 교수는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

    언제나 일을 뒤로 미루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항상 일을 뒤로 미루는 것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는데, 또 제발 일을 뒤로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한데 제목이 와 닿기에 읽어보았다.
    편도체가 발달하면 사회 속에서 복잡한 감정을 잘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화난 표정이나 두려워하는 표정에 대해 편도체는 잘 반응한다고 한다.
    그럼 편도체가 발달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다양한 표정에 대한 관심일 것이다. 그것에 자극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그런 표정이 의미있다고 가치있다고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대상을 높이 보고 그런 대상에 자극 받을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편도체는 발달할 수 있다.
    즉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은 사람들 표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그것은 사람들 마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그런 것에 자극을 잘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특히 일이 크게 잘못되는 일에 자극을 잘 받는 사람이다. 일이 크게 잘못된다고 여기기 위해서는 어떤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이 소중하고 가치있고 의미있다고 여기고 그런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여겨야 가능하다. 소중한 것 가치있는 것 의미있는 것이 없는 사람에게 일이 크게 잘못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만약에 어린아이가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인형이 있는데 그 인형이 어떤 일로 상처받게 되면 일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여기게 되고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런 일은 그 어린아이에게 공포를 일으키게 만들 것이다. 따라서 편도체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상이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내가 일을 뒤로 미루는데 그런 사람이 편도체가 발달해 있다면 맞는 말이다. 편도체가 발달하지 않은 사람은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말할테고 그런 사람들은 일을 뒤로 미루지 않을 것이다.
    다음은 전방대상피질인데 이것은 편도체가 어떤 일이 일어날 때 그것에서 어떤 감정 즉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그것을 감정으로 느끼는 일이다. 이 연락선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려도 그것에 동요하지 않음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음을 말한다.
    전방대상피질이 감정적으로 느끼는 일이라면 전전두피질은 그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곳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항상 할 수 있다. 판단을 할 수도 있지만 걱정을 할 수도 있다. 걱정을 하게 되면 편도체에서 일어나는 자극반응은 줄어들고 전전두피질에서 일어나는 자극반응은 증가한다. 즉 편도체가 비활성화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다. 걱정은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될까를 미리 상상해서 생각하는 일이다. 이렇게 상상해서 생각하면 편도체 활성을 비활성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상황파악을 할 수 없고 자기가 무엇때문에 두려워하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다. 임시방편으로 겉만 봉합한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편도체와 전방대상피질 연결이 약해질 이유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전부피질만 활성화되고 편도체와 전방대상피질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관여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편도체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반응은 그것을 감정적으로 느끼는 곳까지 그냥 그대로 연결된다. 감정적으로 느끼지만 그냥 아무 생각이나 마구잡이로 해서 그것을 일시적으로 억누르는 것이나 같다. 따라서 이렇게 걱정이 많거나 무엇이든 불안한 마음이 강한 사람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은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과 그것을 감정으로 느끼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판단하는 건 어떻게 하면 될까? 그런 일을 회피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일이 잘못되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것을 피하려 하고 도망가려 해서는 그것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미래를 걱정하기만 하는 것은 도망가는 태도고 회피하는 태도다.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면 그것에서 도망가지 않고 회피하지 않고 그 속에 뛰어들어서 그것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왜 잘못되었는지 어떤 과정으로 잘못되었는지 누가 잘못했는지 어떻게 하면 그런 잘못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되는지를 바로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그냥 불안해하거나 걱정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잘못되었다고 보이면 그 잘못에 파고들어야 한다. 이럴 때 감정이 개입하면 안된다. 감정이 개입하면 들뜨게 되고 들뜨면 올바르게 볼 수 없다. 즉 일이 잘못되었을 때 처음에는 감정적 반응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어쩔 수 없다. 그 다음이 문제다. 감정적 반응이 일어나고 난 뒤 즉 전방대상피질이 활성화되고 난 뒤 그 신호는 전전두피질로 옮겨가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하고 살펴볼 수 있다. 이 때 감정이 좀 가라앉으면 그 사건을 계속 되살펴봐서 일이 어떻게 그렇게 진행되었는지 살펴야 한다. 그렇게 살펴보고 난 뒤 왜 그렇게 일이 진행되었는지 알게 되면 또 어떻게 해야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는지 알게 된다면 또는 그 일은 일이 잘못 진행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그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가 해결이 되면 같은 것을 다음에 겪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을 알아차리지만 그것이 전방대상피질을 계속 자극할 수는 없다. 즉 그 사건이 감정을 동요하게 만들어 들뜨게 만들지 않는다. 그것은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해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전두피질이 크게 활성화시킬 일은 없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뿐이다. 해결하기가 어렵지 해결되면 어렵지 않다.
    따라서 편도체가 발달했는데 전방대상피질과 연락이 줄어들었다면 걱정이나 불안이 작은 사람임을 말하고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것을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그것에 뛰어들어 해결하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자기가 잘 모르는 일이 잘못되면 크게 감정적으로 반응하지만 여러번 겪은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별로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또한 해결되지 않는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왜 일을 뒤로 미루는 걸까? 왜 자기가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그 일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걸까?
    사건을 알아차리지만 그것에 대해 감정적인 반응이 작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감정이 반응하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특히 온갖 문제에 대해서 해결한 사람은 왠만해서는 감정적인 반응이 별로 없다. 어떤 사건으로 감정이 동요하더라도 그 사건이후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할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사랑하는 감정을 숨기면 사랑한다는 감정은 계속 마음에 남을 수 있지만 그 사랑에 대해서 왜 사랑이 일어났는지 알고자 하고 자기가 사랑하는 감정이 일어날 때 그것에 대해 전혀 감추지 않고 대상에게 그대로 말하는 사람은 마음에 그 감정이 계속 남지는 않는다. 단지 자기가 대상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 뿐이다.
    그렇다면 감정은 사라지는 것일까? 맞다 사랑하는 감정은 사라진다. 사랑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 남는다. 그렇기에 새로운 사건을 일으킨다. 그 사건이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다. 연인이 손을 잡고 싶을 때 손을 잡지 않으면 그 잡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남고 손을 잡는 일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은 계속 남는다. 그렇지만 연인이 손을 잡으면 손을 잡는 일에 대한 감정은 더 이상 강하게 남을 수 없다. 그렇다면 다른 사건을 일으켜야 한다. 팔짱을 끼던가 어깨를 감싸던가. 이렇게 새로운 사건은 감정을 일으킨다. 같은 과정이 반복된다.
    마음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것을 행동으로 그대로 옮기는 사람은 편도체와 전방대상피질 사이 연락선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편도체가 발달했다는 것은 대상을 소중히 여기고 대상을 의미있고 가치있게 여기는 마음이다. 대상에게 자극을 잘 받는다는 것을 말한다. 무엇인가를 받을 때 대상을 높이보는 마음 즉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편도체가 발달할 것이다.
    무엇인가를 받을 때 대상을 높이보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기만 하면 일을 뒤로 미루는 성격이 되기는 어렵다.
    일을 뒤로 미루는 성격이 되기 위해서는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 즉 자기가 당신에게 자극을 받았고 그래서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을 높게 본다는 것을 표현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나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여겨지면 그것을 배우고 익히려는 마음 또한 가지게 되고 배우고 익혀서 잘해게 되면 그런 감정은 해결이 될 것이다. 물론 자기가 배울 입장이 아니라거나 자기가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여겨지면 그것에 대해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기 때문에 이 또한 해결된 것이다. 따라서 같은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처음과 같은 감정적 반응이 일어나기는 어렵다. 이럴 때 연락선은 약해진다.
    사람은 감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따라서 난 어떤 일이든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어떤 감정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기사도 방금 읽었고,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것에 대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왜냐하면 이건 방금 내게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기 때문이다. 위에 잡스에 대해 쓴 것도 잡스에 대해서도 우연찮게 접하게 되었고 생각이 일어났고 일어난 것을 쓰게 된 것이다. 새로운 사건이기에 자극을 받아서 감정이 일어난 것이다. 다음에는 사건을 알아차리기만 할 뿐 자극에 반응하기 어렵고 감정도 일어나기 어렵게 될 것이다.
    여전히 일을 뒤로 미루는 건 해결하기 어려워 보인다. 일을 지금 당장 처리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일을 처리하면 기분 좋을텐데 그런 기분 좋은 것에 대한 유혹이 약하다는 소리다.
    잘못되는 일에 대해 감정적 반응이 약해지는 것과 비슷하게 기분 좋아지는 일에 대해서도 감정적 반응이 약해지기 때문에 일을 뒤로 미루게 된다고 보인다. 물론 처음하는 일이라면 감정적 반응이 강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미 겪은 일이라면 그 일에 대한 유혹은 줄어들 것이다. 새로운 일에 대한 유혹만 강하게 받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 방 청소는 잘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장소에 가면 그곳 청소는 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장소는 나만 경험하는 장소는 아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은 방이 깨끗하든 깨끗하지 않든 그것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따라서 그 새로운 장소는 다른 사람도 그 장소에 있게 될테고 그 사람은 그것에 영향을 받을테니 충분히 청소할 마음이 일어난다. 이 마음은 내 마음때문이 아니라 그 장소에 있게 될 다른 사람 마음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일을 뒤로 미루는 내 마음을 해결하지는 못했다. 즉 뒤로 미루지 않는 것이나 뒤로 미루는 것이나 같다고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고, 뒤로 미루지 않고 행동하지도 못하고 있다. 즉 지금 행동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행동하지 않고 있다. 이런 태도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이 부분에 있어서 스스로 자신을 자책하고 잘못하고 있다는 감정이 있다. 그러면서 스스로 게으르다고 여기고 있다. 감정이 일어나면 정말로 집중하고 정말로 온 몸과 마음을 다하는데 그런 감정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참 내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4. 미국립보건원이 한 아기 울음에 대한 남성과 여성 엄마 반응 기사를 복사함.
    ==================================================
    아기가 울자마자 번쩍 들어 안는 엄마, 멀뚱멀뚱 앉아 있는 아빠…”뇌 반응이 달랐다”
    한국과학기자협회 1만 팔로워
    2017.11.02. 04:33 798 읽음

    아기가 울자마자 아기를 번쩍 들어안거나 토닥이는 행동은 타고 난 것일까?

    엄마의 이같은 양육행동이 타고난 것이라는 증거가 나왔다. 국제연구진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엄마의 특정 뇌부위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특히 국적을 불문하고 엄마들은 아이의 울음소리에 대해 비슷한 뇌 활성 패턴을 보였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D) 소속 유니스 슈라이버 박사 연구팀은 11개 문화권에 사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아이의 울음소리와 엄마 뇌 활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아이의 울음에 대해 엄마에게서 일관된 행동이 나타났고 뇌 활성 패턴도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아동 학대 및 기타 문제 행동에 위험이 있는 간병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엄마들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장치(fMRI)로 뇌 영상을 촬영했다. 연구에는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카메룬, 프랑스, 이스라엘, 이태리, 일본, 케냐, 한국, 미국 출신의 엄마 684 명이 참여했다. 문화권에 따라 엄마의 행동 또는 뇌 활성이 다른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엄마를 실험 대상에 포함시켰다.

    연구진은 어머니와 5개월 아기가 집에서 한 시간 동안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후 엄마가 아기의 울음 소리에 애정, 주의, 산만, 양육행동(수유 또는 기저귀 교체 등), 말하기 등을 했는지 분석했다. 엄마들은 어느 문화권 출신인지에 관계없이 우는 아기에게 다가가 아기를 잡고 이야기 할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다른 여성 그룹에게도 아이와의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한 뒤 뇌를 fMRI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신생아와 숙련된 엄마들에게서 영아의 울음소리가 엄마 뇌의 전두엽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영아들의 울음에 대해 엄마의 반응은 문화 전반에 걸쳐 비슷함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아이가 울 때 엄마는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반응하지만, 아빠는 아기가 울어도 듣지 못하고 대응이 늦는 이유에 대한 분석 연구결과를 2013년 내놓은 적이 있다. 최근 발표한 연구는 2013년 발표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2013년 영아의 울음에 대해 남성과 여성의 뇌가 다르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연구진은 남성과 여성에게 영아의 울음소리가 포함된 백색 소음을 들려준 뒤 뇌 활동 패턴을 촬영했다.

    뇌 활동 영상을 분석하자 여성의 경우 영아의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갑자기 주위를 기울일 때의 뇌 활성화 패턴이 관찰됐다. 반면 남성의 두뇌는 휴식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당시 연구진은 이 연구에 대해 “남성과 여성은 관심의 측면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전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영아의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동화되거나 아기를 돌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
    ======================================================

    전두엽은 상황판단 추상 예측 충동억제 같은 일을 한다고 한다.
    그럼 여자는 왜 상황을 판단하려 하고 남자는 관심이 없을까?
    운다는 일에 대한 인식이 남자와 여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받는다는 입장에서 우는 일은 외로움을 나타나고 자기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는 표시다. 이 때 누군가 도와주면 그 대상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발생시킨다. 대다수 경우에 받는다는 시각에 있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받을 때는 대상을 자기보다 낮게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그럴 때는 그런 대상에게 도움주기가 꺼려지게 된다. 상대에게 하찮게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는 상대를 도울 때는 그 상대에게 자기가 하찮게 보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 운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가 약하다는 것을 겉으로 표현한 상태다. 그런 상태에서 어떤 도움을 구하는 행동이다. 받는다는 시각에서는 거의 어떠한 받는 것도 긍정적인 태도가 형성된다. 따라서 자기가 약한 것을 겉으로 드러낸 상태라도 무엇인가를 받을 때는 그것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가지기 쉽다. 우는 상대에게 도움을 주면 우는 상대에게 높아보이는 상태가 되기 쉽고 또한 상대가 자기한테 의존하게 만들기 쉽다. 받는다는 시각에 있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기 좋은 상태인 것이다.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이유는 상황판단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유를 알기 위해서 가깝게 봐야 한다. 그래서 얼굴 가까이까지 아기를 안아서 우는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기가 어떤 이유로 우는 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그 이유를 겉으로 말해서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으면 좋다. 다른 사람이 그것에 찬성한다면 자기가 내린 판단이 맞을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어떻든지 관심받는 것을 좋아한다. 외로워서 울 수도 있으니 이야기를 해서 아이에게 어떤 자극을 주면 그게 해소될 수도 있다.
    그럼 남자들에게 우는 행동은 어떤 경우일까? 자극에 반응한 것이다. 남자에게 있어서 일반적으로 자극에 반응한 것을 겉으로 나타내는 행동은 지는 행동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 우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것을 모른 척 해주는 게 그 사람을 위하는 행동이다. 괜히 다가가면 상대가 꺼릴 가능성이 크다. 어른이 되면 여자도 이런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잘 울지 않고 우는 모습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남자는 따라서 일반적으로 우는 일에 대해 못 본척 넘어가려는 행동을 하기 쉽다. 남자에게 우는 대상에게 괜히 다가가서 어떤 말을 하는 건 치부를 드러내는 일 비슷하게 여겨지기 쉽다. 기본적인 해결방식은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도움을 원할 때도 울면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울음을 그치고 가라앉은 마음으로 요구하는 게 자연스럽다.
    따라서 연인사이에서 여자가 울 때 남자는 자연스럽게 다독이기 보다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남자는 여자에게 우는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할 것이다.

  5. 미국립보건원 칼로리제한과 공복시간 늘리면 건강하고 수명이 길어진다는 연구 복사
    ===============================================
    공복 시간 늘리면 무병장수

    한국과학기자협회 1만 팔로워
    2018.09.09. 21:01 48,849 읽음
    [요약] 과학자들이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공복 시간이 길수록 더 건강하고 수명이 길어졌다. 여기에 열량 제한까지 더할 경우 무병장수에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이런 결과가 인간에 곧바로 나타난다고 보기에 과학적으로 불확실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2018.09)

    위키미디어 = 쥐 실험에서 열량 섭취량이나 음식 종류에 상관없이 공복시간을 늘리는 것이 수명과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컷 생쥐의 끼니 사이 공백 기간이 길면 자주 먹이를 먹은 생쥐들에 비해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IA)와 매디슨 위스콘신주립대, 루이지애나의 페닝턴생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생쥐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지에 상관 없이 공복 시간이 길면 건강하고 수명이 길어졌다”고 과학저널 6일(현지시각)치에 보고했다.
    리처드 호디스 국립노화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에서 하루에 한 끼만 먹어 가장 긴 공복 시간을 가진 생쥐들이 가장 긴 수명을 보이고 퇴행성 간질환과 대사 증후군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동물실험에서 나타난 이런 흥미로운 결과는 총열량섭취량과 식이 및 공복 시간의 상호작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292마리의 수컷 생쥐를 선택해 두 무리로 나누었다. 한 무리에게는 다른 무리에 비해 낮은 정제당과 지방,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든 천연 먹이를 줬다. 각각의 무리는 다시 먹이에 접근할 수 있는 횟수를 달리해 3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누었다. 첫번째 그룹은 24시간 내내 먹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두번째 그룹은 첫번째 그룹보다 하루에 30% 적은 칼로리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세번째 그룹은 첫번째 그룹과 똑같은 칼로리가 들어 있는 먹이지만 하루에 한 번만 주었다. 세번째 그룹과 두번째 그룹은 먹이가 주어졌을 때 빨리 먹도록 훈련시켰고 그 결과 두 그룹의 공복 시간은 하루종일로 길어졌다.
    연구팀은 생쥐들이 자연사할 때까지 생애 전주기 동안 대사 건강을 추적 조사하고 사후 부검도 했다. 두번째 그룹과 세번째 그룹 생쥐들은 전반적인 건강 측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간 등 장기들의 일반적인 퇴행성 손상이 지연됐으며 수명도 길었다. 칼로리를 제한한 두번째 그룹은 공복혈당과 인슐린 수치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훨씬 양호했다. 흥미로운 것은 음식 종류는 두번째와 세번째 그룹 생쥐들의 수명에 영향이 없었다는 점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국립노화연구소의 라파엘 드 카보 박사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 세기 이상 식이제한의 효과에 대해 연구해오고 있으나 공복 시간의 길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최근 정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위키미디어 = 쥐 실험에서 열량 섭취량이나 음식 종류에 상관없이 공복시간을 늘리는 것이 수명과 연관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드 카보는 “칼로리 제한이나 음식 종류의 제한 없이 공복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컷 생쥐에게서 무병장수 효과가 나타났다. 아마 공복 시간의 연장이 음식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는 결여되는 메커니즘을 복구하거나 유지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공복 시간 제한의 식이 습관이 인간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퇴행성 대사 증후군 진행을 늦추는지를 연구하는 데 단초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드 카보는 다음 연구에서는 다른 종류의 생쥐와 다른 실험동물의 암컷과 수컷 모두에 대해 같은 실험을 진행해 그 결과를 인간 대상 연구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노화연구소는 열량 제한과 단식이 인간의 건강에 양호한지는 과학적 근거가 불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대부분의 관련 연구는 실험실에서 이스트 세포에서 영장류에 이르기까지 동물 차원의 실험에 머물고 있다. 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몇 주에서 몇 달로 기간이 너무 짧고 노화보다는 비만이나 체중 감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장 긴 임상시험이 2년 동안 진행됐지만 이것으로도 열량 제한이 장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연구소는 밝히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www.nih.gov/news-events/news-releases/longer-daily-fasting-times-improve-health-longevity-mice
    ==============================================

    건강과 수명에 음식종류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칼로리 제한과 공복시간을 늘리는 것이 영향을 준다는 결과다.
    행복은 움직임이다.
    움직임은 몸과 마음이 자극을 주고 받는 일이다.
    자극을 주고 받게 되면 어떤 부분이 활동상태가 된다. 그렇지만 계속 활동상태가 되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비활동상태가 되어야지만 그 차이만큼 움직인 것이 된다.
    계속 숨이 찬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숨이 가쁘다가 평상시로 돌아오는 것이나 평상시에서 숨이 찬 상태로 가는 게 움직임이다. 그렇지만 숨이 찬 상태는 해소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일을 할 수가 있다.
    계속 긴장하는 것도 좋지 않고 계속 걱정하는 것도 좋지 않고 계속 들뜨는 것도 좋지 않다. 물론 계속 긴장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고 계속 어떤 걱정도 없는 것도 좋지 않고 계속 들뜨지 않는 것도 좋지 않다.
    움직임은 차이가 클 수록 크게 움직인 것이다.
    계속 배부른 상태도 좋지 않고 계속 배고프지도 배부르지도 않은 상태도 좋지 않고 계속 배고픈 상태도 좋지 않다.
    현대는 먹을 것이 많아서 계속 배부른 상태가 되기 쉽다.
    배부르고 배고픈 것은 몸에 큰 자극을 주는 일이고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다. 따라서 상당히 배고픈 상태와 상당히 배부른 상태를 자주 경험하는 게 몸에 자극을 주기 좋다. 자극을 주는 일이 건강하게 하는 일이고 그것이 행복이다.
    받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공복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주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공복을 견디기 쉽다. 관심이 자극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서 그 결과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받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 차라리 비만은 더 적을 것이다. 자극을 잘 받고 또 그것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들뜨는 경향이 강하고 일반적으로 활동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주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자극을 잘 받지 못하고 또한 반응을 잘하려 하지 않고 들뜨지 않고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활동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옛날 불교도는 아침에 구걸해서 받은 음식 한끼를 먹었다. 즉 하루 한 끼를 먹었고 음식종류나 양은 완전히 랜덤이었다.
    이 식사방식이 건강에 좋은 식사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난 보통 하루에 한 두끼를 먹는데 한끼 쪽이 더 많을 것 같다. 물론 양은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