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1 COMMENT

  1. 일본에 대한 미친 짓거리를 하는 이유.
    받는다는 시각에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잘해주는 이유는 더 많이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자녀 입장에서 부모가 자신에게 잘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마워할 이유는 없다. 나 때문이 아니라 부모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내게 잘해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받는 쪽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내게 잘해주는 것을 내게 아부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가 남에게 잘해줄 때는 반드시 아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미국과 일본은 잘해준다. 그리고 중국과 북한은 우리나라에 대해 잘해주지 않는다. 잘해주는 것은 아부하는 일이고, 잘해주지 않는 것은 권력이고 지위라고 생각한다. 권력과 지위가 높으면 상대에게 잘해주지 않는다. 자신도 자기가 지위가 높다는 게 명확할 때는 잘해주는 게 아니라 권력을 행사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할 기회를 가지기는 어렵다.
    중국과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높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 대해 잘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잘해주는 것은 우리나라에게 아부한다고 느낀다. 즉 더 받기 위해 무엇인가를 주고 있다고 여긴다.
    이것은 모두 느낌이다. 이성이 끼여들 여지는 없다.
    자기 삶이 그렇기 때문이다.
    아부하는 쪽은 낮은 쪽이라고 느낀다. 별 것 아니게 여긴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이나 미국을 별 것 아니게 여긴다. 북한이나 중국은 대단하게 여긴다.
    지금 일본이 우리나라에 주는 특별한 대우를 취소했다.
    여기에 우리 국민들은 난리를 치고 있다.
    왜 난리를 칠까? 약자라고 봐왔던 대상이 갑자기 강자 행세를 하기 때문이다. 이건 지위가 바뀌는 문제다. 따라서 받아들일 수 없다.
    무엇인가 우리나라에 더 많은 것을 얻어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쩔쩔매고 있다고 여겼는데 지금 그것을 취소했다. 따라서 지금 우리 국민들이 할 일은 자기 느낌을 인정받는 것이다. 무엇인가? 즉 일본이 우리나라에 많은 것을 받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일이다. 그래서 불매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지 않고 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일본에게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일본에 주고 있다고 여겼는데 그것을 그치겠다는 것이다.
    대다수 이렇게 난리치면 우리나라 안에서는 먹힌다. 왜?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받는 게 높다고 여기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받는다는 시각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일본은 주는 쪽이 높다고 여기는 사회다. 그리고 대다수 사람은 자신은 받는 쪽이라고 여긴다. 즉 스스로 약자라고 생각한다. 약자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규칙을 잘 지켜야 하고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자기가 약자 쪽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무엇이든 잘할려고 한다. 약속 또한 같다.
    일본인에게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감정이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약속을 잘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노래 가사에도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보다는 온갖 다른 사물에 비유해서 은근하게 나타낸다. 감정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상대에게 약속하는 일이다.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한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것이다.
    자기가 약속 지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남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아주 형편없이 보일 것이다.
    일본인에게 우리 정권은 정말로 형편없이 보이게 되었다. 따라서 사람 대접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일본은 지금 자신이 피해를 보더라도 크게 상관할 바가 없다. 약속 지키지 않는 대상과 함께 나아가는 것보다는 심리적으로 나을테니까…
    받는 게 높다고 여기는 사람 받는다는 시각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수동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책임감이 없다.
    일본인은 자기가 지위가 낮으면 엄청난 책임감 속에서 살아간다. 자기 지위가 최고가 되는 순간 그 책임감에서 벗어나는 게 문제다. 뭐 대다수 일본 사람들은 그럴 일이 별로 없다.
    자기가 책임감이 없기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개념이 없다. 자기 말이나 행동은 상대가 한 것에 대한 반응일 뿐이다. 그렇기에 중국이나 북한이 멋대로 행동하면 그것에 반응해서 중국이나 북한이 높다고 여기게 되고 그것에 익숙해지고 그런 개념이 고정된다.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에 잘해주면 그것에 반응해서 자기가 높다고 여기게 되고 미국이나 일본이 별 것 아니게 보이고 그런 느낌에 익숙해지고 고정된다.
    결국 수동적인 사람들이라 모든 것은 능동적인 사람이 하기 나름이다. 일본이 강하게 나오면 처음에는 약자라고 여긴 대상이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기분 나쁘고 강하게 반발하게 되지만 조금만 지나면 익숙해지고 일본은 강자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지금 중국이나 북한 대하듯이 일본에 아부하게 된다. 참… 이 말 하면서도 한심하네…
    그래도 지금처럼 중국이나 북한에 아부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영 기분은 아니네…
    어찌되었든 지금 일본은 제대로 우리를 사람 대접하지 않으려 하니까… 우리가 이 다툼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
    우리도 감정에 따라 지금 일본에 반발하고 있지만 일본에 우리에 대해 감정에 따라 사람 대접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우리에 대해 특별히 악감정이 있어서 나쁘게 대하려 하는 것은 전혀 없다. 단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책임감이 없는 대상에 대한 사람대접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잘해주는 대상이 이렇게 잘해주지 않는 대상이 되는 일은 우리에게 큰 자극이 되는 것이고 좋은 현상이다.
    이런 모든 일을 예상하긴 했지만… 지금 이 정권은 참 대단해 보인다. 어쩜 저렇게 철저하게 바보짓을 할 수 있을가 싶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일본 잘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약이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