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5 COMMENTS

  1. 개막식에서 독일선수단이 우리나라 태극기와 독일국기를 하나씩 들고 입장했네요.
    참 너무 반갑고 고마운 일이죠.
    제가 방금 확인했는데, mbc sbs kbs 방송 3사 독일선수단 입장할 때 누구도 태극기 들었는 것을 말하지 못하네요.
    참 겁많은 사람들이죠.
    놀라서 실수라도 언급할 수 있을텐데, 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압박을 받았나 보네요.
    불쌍한 사람들 아닌가요?
    독일 선수단 참 고맙습니다.
    우리가 들지 못하는 태극기를 대신 들어주어서. 우리 방송사는 보고도 말도 하지 못한답니다.

  2. 어릴 때 큰 형이 3s 라면서 그렇게 야구를 좋아하는 큰형이 프로야구에 대해 뭐라뭐라 했죠.
    제가 너무 어릴 때라 그런갑다. 생각했죠.
    큰형은 야구를 좋아해서 항상 스포츠주간지를 보고 신문을 봐도 야구를 꼭 챙겼죠.
    다 보진 않고 띄엄띄엄 인터넷에서 kbs로 이번 개막식을 봤어요.
    봤는 평은 정확하게 정규재님이 야구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게 된 이유와 같네요.
    화려한 겉모양에 취해서 알맹이는 아무것도 없는 텅텅 빈 그런 개막식이죠.
    화려함에 취해서 정신이 없어진 개막식.
    그게 3s 정책이 원하는 것이죠.
    정신이 사라지면 남는 건 뭘까요?
    밀이 한 말 “배부른 돼지가 되기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낫고, 만족스러운 바보가 되기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가 떠오르네요.
    언론노조에 있는 언론인들 그들 스스로는 더나은 삶을 원하겠죠.
    하지만 그들이 만든 결과는 뭘까요? 태극기를 보고도 농담으로도 그것을 언급할 수 없는 어색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죠. 누가 그런 족쇄를 만들었을까요? 자기 자신들이죠. 스스로 만든 족쇄에 스스로 갇힌 자들.
    자유가 사라지면 결국 남는 건 배부른 돼지요. 만족스러운 바보죠. 하지만 이것은 행복일 수 없죠. 노예가 된 삶. 불행한 삶인데 정신이 사라졌으니 자기가 불행한지도 모르는 바보 돼지가 된 삶이죠.
    바보 돼지 대표적인 사람은 누구죠? 김정은이죠. 김정은 자신이 불행한 삶인데 바보이니 그것을 모르죠. 또한 자기가 불행하니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있죠. 불쌍하지만 동정할 대상은 아니죠. 화를 내야할 대상이죠. 지 혼자 불행하다면 동정할 수 있지만 남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동정할 수 없죠. 벌을 주어야 하죠.
    왜 예수는 그당시 종교지도자들에게 화를 냈을까요?
    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에요.
    자기 혼자 불행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에 대해 뭐라 하겠어요. 불쌍한 사람일 뿐이죠.
    왜 언론인에 대해 제가 언급할까요? 왜냐면 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거든요.
    불쌍하다고 동정만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개막식이 지금 우리 사회 모습이죠. 온갖 자극에 취해서 속은 텅텅 빈 모습.

  3. 3s(Sports, Sex, Screen) 정책
    받기를 좋아하는 수동적인 사람들은 스스로 무엇을 하지 못하죠.
    가만히 있어도 자극이 와서 반응하게 되는 것을 좋아하죠.
    따라서 책을 읽거나, 지난 일을 되살피거나,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을 하지 못하죠.
    책을 읽어도 외울려고 덤벼들고, 지난 일은 기계적으로 외워진 것을 되풀이 할 뿐이고,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진 않고 그것은 무엇이라고 누가 정의한 것을 무작정 따르기만 하죠.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고 진다는 관점에서 보죠. 누가 높니 낮니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죠.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을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다는 관점에서 보죠. 이기고 지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잘하느냐 누가 더 잘 아느냐에 관심을 갖죠. 더 잘하고 더 잘 알면 존중하죠.
    이기고 진다는 결과에 관심이 많으니 스포츠에 열광하죠. 스포츠는 항상 승부가 나니까요. 세상 일이란 대다수가 그렇게 명확하게 승부가 나는 걸 보기는 어렵죠. 누가 더 나은지 누가 더 옳은 말을 하는지 누가 더 잘 하는지 알기가 어려워요. 그러니 이기고 지는 게 명확한 스포츠에 쉽게 빠져들죠.
    성이란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죠.
    성과 비슷한 것이 음식이죠. 음식도 먹으면 자극을 받죠. 텔레비젼에 온갖 음식 프로들. 사람들이 수동적인 자극에 빠졌다는 거죠.
    영화는 책과 다른 점이 가만히 있어도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죠.
    하지만 제대로 영화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제대로 영화를 볼 줄 안다면 액션이든 멜로든 코미디든 사극이든 다큐든 그 하나하나에 감흥할 수 있는데 그런 사람 잘 없죠. 자기 속에 갇혀서 자기가 볼 수 있는 자극만 구하게 되죠. 어린아이는 만화 여자든 주말드라마 남자는 액션. 참 옆에서 그런 것 지켜보고 있으면 저렇게 무감각할 수 있구나 싶어요. 전부 자기 속에 갇혀있으니 볼 수가 느낄 수가 없는 것이죠.
    자극받고자 하는 게 극단으로 달리면 마약을 하죠. 마약이 거의 일상이 되어버린 미국같은 사회. 북한도 마약이 일상이 되었다고 하죠. 모두 수동적인 자극에 빠진 삶이죠.
    담배나 커피 술 같은 것도 수동적인 자극을 구하는 것들이죠.
    게임이나 만화 애니 같은 것도 수동적인 자극이 많죠. 게임이 그나마 능동적인 면이 많아요. 가장 수동적인 것이라면 텔레비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삶이란 주는 것과 받는 것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죠.
    자기가 많이 받아서 잘 알고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세상에 주면 되고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받으면 되죠.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좋은 일이고 다양한 스포츠를 보고 또한 즐기는 것도 좋은 것이고 다양한 영화 드라마 게임 만화 보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죠.
    다양한 음식을 잘 만드는 것도 좋은 일이요. 다양한 스포츠를 잘 하는 것도 좋은 일이요. 다양한 볼거리 들을거리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도 좋은 일이죠.
    다 좋은데 단지 지금은 너무 치우쳐 있다는 게 문제죠.
    받기만 하는 쪽으로…
    스스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죠. 책임지는 일을 두려워하고 눈치만 보고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자존감이 없으니 조그만 일에도 들떠서 정신을 못차리는 게 문제죠.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고 자존감이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도 쉽게 들뜨지 않죠. 스스로 그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려 하고 스스로 처리하려 하죠. 단지 저처럼 이런 경향이 심해지면 자극을 받지 못해 엄청나게 게을려지고 낭창해지는 점도 있어요. 잘 청소하지 않고 잘 씻지 않고 해야지 하면서도 실행으로 옮기지 않죠.
    그래서 균형이 중요해요. 때로는 들뜨기도 하고 때로는 가라앉기도 하는 삶.
    3s가 나쁜 게 아니라 치우침이 문제죠.

  4. 참 북한은 우물 안 개구리네요.
    정말로 우리가 북한을 무서워해서 자기들에게 조공을 바친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어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했어요.
    김일성을 선전하고 싶었나 보네요.
    뭐 자기들이 핵 있으니 꼼짝마라라는 의사표현을 하고 싶었나 봅니다.
    독일선수단은 독일국기와 태극기를 들고 개막식 입장했는데,
    북한 사람들은 만약에 독일국립음악단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초청받아서 히틀러 가면 쓰고 연주하면 프랑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나 보네요.
    우리 문재인 정부도 상황파악을 못하지만 북한 정권도 상황파악을 못하는 건 똑같네요.
    갇혀버린 자기들 사회 속에서만 살아가다 보니 정상적인 시각이란 걸 갖지 못하나 봅니다.
    북한에 있는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고 그것이 통과되고 실행했다는 것인데, 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북한 내에서야 김일성이 높게 보이겠지만 전 세계에서 김일성은 그냥 독재자에 전쟁을 일으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사람일 뿐이데. 우리한테도 김일성은 옛부터 “때려잡자 김일성 쳐부수자 공산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람인데, 그런 사람 가면을 쓰고 버젓이 올림픽경기장에서 초청받아 단체로 가면 쓰고 응원한다? 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집단이 북한정권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5. 만약에 김일성 가면이 맞다면,
    독일국립음악단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프랑스 정부 초청을 정식으로 받고 공연하는데 히틀러 가면을 쓰고 연주했다면 프랑스 사람이 아무 느낌이 없는 게 정상일까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면서 흥분하는 게 정상일까요?
    게다가 프랑스 정부가 그런 독일국립음악단이 히틀러 가면을 쓴 것을 두둔하고 있다면,
    더구나 모든 주요 일간 신문이나 방송에서 이것을 다루지 않는다면, 그런데 사람들은 난리고 인터넷에서는 실검 1위를 하고 있다면,
    이런 프랑스는 정상일까요?

    – 네이버 지식in 에 제가 쓴 답변이 지식in 에 채택되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