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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1. 7월 12일자 펜앤뉴스에 댓글 단 것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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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그대로 2018년 7월 13일 at 7:05 오후
    오늘 안희정 기사 조금 읽었어요.
    분위기는 둘이 연애한 것이네요.
    부인과 사실상 별거 상태고 좋은 관계도 아니니 불륜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겠네요.
    그럼 미투하고 난 뒤 안희정 캠프에 있던 사람들이 두둔하면서 우리 캠프가 강압적 공포분위기였다는 말을 한 것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되면 이 또한 안희정에 대한 질투나 깎아내리기 였다고 봐야겠죠.
    사실 오늘 기사만 보면 연애한 것도 아니고 김지은 혼자 안희정 엄청 좋아했고, 안희정은 그냥 별 생각없이 그걸 받았고, 그러다가 떼어냈고, 김지은은 그 일에 엄청 실망했고 정도인데…
    안희정은 또 다른 여자와 만났고, 김지은은 그 여자를 지목해 같은 피해자라 말했고, 그 여자는 입장이 난처해졌고…
    어떻게 결말이 나든 이 정도만 해도 콩가루인 건 확실하네요.
    옛 댓글에 안희정이 한 눈에 봐도 잘난 사람이기 때문에 여자쪽에서 마음편하게 만나기는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 이 말은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이 사건은 김지은이 처음부터 안희정에 반한 것으로 보이니 안희정에 대해 두려움이 별로 없었다고 생각해야겠죠. 그러다가 만나면서 지내면서 안희정이라는 사람이 더 대단하게 보였을테고 두려움은 그 이휴에 생겼다고 봐야겠네요. 자기 잘난줄 아는 철없는 여자가 자신만만하게 잘나 보이는 남자에게 접근했다가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고 난 뒤 세상 두려운 줄 좀 알게 된 사건이라 해야겠죠.
    어찌되었든 옛 제 댓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2018년 7월 13일 at 10:30 오후
    안희정 캠프에 있던 사람들이 강압적 공포분위기였다는 말은 완전 없는 말 지어낸 것은 아니겠죠.
    삼성을 악덕 괴물로 보고 재벌을 악의 소굴로 보는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아부하지 않으면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을테니 당장은 자기 윗사람이라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나쁘게 볼 수 있죠.
    안희정이 외부에서는 항상 웃으면서 아부하는 모습을 하다가 캠프에서 정상적인 모습으로 일한다고 해도 그 정상적인 모습을 악으로 볼 가능성이 아주 크죠. 안희정 캠프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좌파들일테니.
    따라서 자기에게 보이는대로 솔직하게 한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 평가는 질투나 깎아내리기 였다고 봐야겠죠.
    안희정이 외부활동과 내부에서 일하는 모습은 달랐음이 분명해 보여요.
    그렇게 일하는 모습이 어떤 사람 눈에는 정상으로 보였을테고 어떤 사람 눈에는 안 좋게 보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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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처음 듣는 단어가 좀 있네요.
    저야 안희정을 좋아하지 않지만 무죄 판결은 옳겠지라고 생각해요.
    황성욱님 말대로 모든 것을 아는 일은 신만이 가능하죠. 불가능이라는 소리죠.
    진실은 플라톤이 말하듯 ‘이데아’죠. 인간은 자기 눈에 비취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죠.
    따라서 윗 댓글에 적힌 것도 제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 것일뿐 진실은 아니죠. 진실과 가깝기를 희망할 뿐이죠.
    먼저 이번 판결을 한 판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이름 까먹고 있었는데 위에 김지은이라고 나오네요.
    김지은은 안희정과 만나는 동안 승리감에 가득했겠죠.
    자기가 보기에 대단한 사람이 자기 연인 또는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일반적으로 그루밍이든 위력이든 위계든 이런 말을 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여자 눈에 남자가 별로라는 인상을 주어야만 해요. 인상은 별로지만 그 사람 지위나 여러가지때문에 만나는 자리를 가지든 사건이 일어나든 하게 되고 여자 마음에 남자라는 느낌에서는 별로지만 만나게 되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안희정은 일반적인 여자 눈에 그렇게 보일 사람이 아니죠. 따라서 대다수 이런 쪽은 성립하지 않죠.
    그렇기에 윗 댓글 이전 댓글에서 일반적인 여자라면 안희정은 두려운 존재이기 때문에 여자 입장에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죠. 즉 자기한테 꽉 잡힌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죠. 지위나 위계나 위력을 쓴다는 것은 남자 겉모습이 스스로도 자기가 느끼기에 별로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사용해서 여자에게 접근하는 것이죠. 따라서 여자도 남자가 이런 것을 사용하게 되면 여자 자신이 자기가 더 낫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죠. 이런 부분이 있기에 그것에 넘어가는 것이죠.
    남자 눈에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지위니 위계니 위력이니 사용할 것도 없죠. 사용한다는 것은 여자를 인정해준다는 것이죠. 이 부분을 여자도 알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안희정은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으로 보여져요. 여자도 남자 보는 눈이 다 제 눈에 안경이라. 여자따라 물론 다르죠. 안희정을 형편없이 볼 수도 있고 대단하게 볼 수도 있죠. 그렇지만 기본적인 외모는 괜찮은 쪽으로 보여져요.
    김지은은 스스로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겼다고 보여져요. 그래서 별 두려움없이 안희정에게 다가갔고 만남이 지속되자 그런 만남에 만족했겠죠. 자기가 보기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만남을 가지기 때문이에요.
    결혼을 생각했을 수도 있죠. 부인을 거의 무시하는 태도였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런데 안희정에게 차이고 난 뒤 자기자존심이 많이 상했고, 자존심 상한 게 다른 방식으로 회복이 안되니 사건을 일으켰다고 봐야죠. 물론 윗 댓글에 적은 것처럼 차이고 난 뒤 세상 두려울 것 없이 자기 잘난줄 알면서 살다가 그게 깨지면서 두려움이 생기고 그런 마음이 옛 날 자기 마음과 사건까지 다르게 해석하게 될 수도 있죠.
    자기 잘난 줄 아는 것은 착각이고 따라서 그 착각이 깨져서 세상이 두려운 곳으로 보이는 게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죠. 김지은에게 세상은 정말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이던 것이 세상이 그렇지만은 않다고 느끼게 만들었을테니까요. 그렇지만 김지은 자기 마음이 원래 세상에 대해 선한 마음이랄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이 더 능력있게 보이는 게 자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 보다는 두렵게 만드는 쪽으로 작용하겠죠. 자기가 세상을 깔보기를 즐겼을테니 남들이 자기를 깔보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죠. 세상을 깔보기를 즐겼다고는 하나 그건 자기 혼자만의 착각일 뿐. 특별히 남에게 다가가는 행동은 아니었을테니 별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았을테고 따라서 악하다 할 것도 없죠. 또한 남들은 김지은이 자기를 깔보고 있고 그것을 즐기고 있다는 것도 모를테니 특별히 문제될 것도 없죠.
    자기가 최고라는 착각이 깨지면서 추락하고 있는데 그 추락하는 끝은 어디일까요? 자신있는 태도가 사라질테니 사람들에게 겉으로 보기에 없어보이는 쪽이 될테니 자기 내면이 추락하면서 동시에 사람들에게 받는 대접 또한 추락하죠.
    사실 젊은 여자나 어린 여자가 빛나 보이는 것은 착각때문이 대다수죠. 그래서 일본에서 삶을 벗꽃에 비유하죠. 한 순간 피었다가 지는…
    자기는 받기만 하면서 받는 게 높다고 여겨서 아무런 먼저 다가가는 행동이나 먼저 자기마음을 말하는 것은 하지 않고 남들이 하자는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서 자기가 최고라 착각하는 것이죠. 이 착각 속에서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는 않죠. 단지 착각만 하죠. 하지만 이 착각이 깨지는 순간 꽃은 지게 되죠.
    세상을 살아가면서 두 가지 할 일 중에 한 가지는 잘하는 것이죠. 자극받기.
    자극을 잘 받는다는 것을 활동성이 크다는 것이고 이것은 자기가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존재하는 자체로 빛을 발하죠. 즉 전혀 그런 의도가 없더라도 남들에게 세상에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이죠. 또한 이런 자극주는 것을 긍정하죠. 즉 내가 일부러 의도적으로 자극을 주러한 것이 아닌 자극주는 것은 상관이 없죠. 그런 것을 추구하죠.
    외모가 대표적이겠죠. 또한 옷이나 신발이나 머리모양이나 다양한 치장이 될 수 있으면 자극을 주는 쪽으로 하려고 하죠.
    물론 남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함인데 언제나 말은 자기가 좋아서 할 뿐이라고 하죠.
    그런 것에 자극받은 대상이 의도적으로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죠. 그런 것에서 승리감을 얻죠.
    그래서 사실 거의 답이 없죠. 거의 어떤 다가감도 다 다가가는 쪽이 진다고 여기기 때문에 다가가는 게 무의미하죠.
    결국 나쁜남자처럼 대상을 하찮게 하려는 마음만 가득한 사람이 다가가게 되고 그래서 하찮게 만들면 착각이 깨지게 되죠.
    안희정이야 자기만 아는 사람이라 대상을 높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티끌만큼도 없을테니 김지은과 잘 맞죠. 결국 안희정이 김지은을 하찮게 만드는게 성공했고 그래서 김지은은 착각이 깨졌고 현상태죠.
    대상을 높이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김지은에게 다가가면 김지은 눈에 하찮게 보이게 되고 결국 김지은을 자극할 수 없어요. 김지은에게 무의미해지죠. 따라서 안희정처럼 대상을 하찮게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만이 김지은에게 다가가도 김지은 눈에 하찮게 보이지 않을 수 있고 계속 의미있는 존재로 남아서 김지은을 계속 자극할 수 있는 것이죠.
    말이 길어졌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