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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아가면서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고, 두 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죠.
    해야 할 일 두 가지란
    하나는 자기를 빛나거나 뛰어나거나 탁월하게 하는 것을 받는 일입니다.
    누군가 자기에게 충고를 하는데 그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기에게 좋은 일이라면 그런 충고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인가 자기 눈에 뛰어나거나 탁월하게 하는 것을 보면 그것에 자극을 받고 그런 대상을 긍정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것이 배우는 행동입니다.
    다른 하나는 어떤 대상을 빛나게 하거나 뛰어나게 하거나 탁월하게 하는 것을 주는 일입니다.
    무엇인가 잘못되어 간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대상에게 그런 잘못되어가는 것이 일어나지 않게 알려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자기 눈에 서툴거나 하찮은 것을 하는 대상에게 그가 좀 더 능숙하게 잘하게 이끌어주는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 대상에게 여러가지 자극을 줄 수 있다면 좋겠죠.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것이 가르치는 행동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 두 가지란
    하나는 자기를 하찮게 만들거나 서툴게 만들거나 가치없게 만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김정은과 협상을 한다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을 하찮게 만들거나 가치없게 만드는 일이 됩니다.
    왜냐하면 김정은은 대상을 하찮게 만들거나 가치없게 만드는 일에 온 관심이 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죄를 짓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잘못을 꾸짓거나 벌을 주어야 할 대상이지 협상을 할 대상이 아닙니다. 어떠한 협상도 모두 스스로를 가치없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악과는 협상해서는 안됩니다. 악은 적이어야 합니다. 적은 싸워서 이겨야 하는 대상이지 협상할 대상이 아닙니다.
    다른 하나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어떤 대상이든 그것을 가치없게 하찮게 만드는 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준 낮은 정부나 국민이라고 해도 김정은하고는 협상하지 않겠거니 했더니…
    참… 얼마나 실망해야 하나요?

  2. 위에 추가해서
    김정은과 협상하는 것이 김정은을 가치있게 빛나게 뛰어나게 만드는 행동일까요?
    아니면 김정은과 싸워 이겨서 꾸짓거나 벌 주는 것이 김정은을 가치있고 빛나고 뛰어나게 만드는 행동일까요?
    앞 행동이 김정은을 행복하게 만들까요? 뒤 행동이 김정은을 행복하게 만들까요?
    대상을 하찮게 만드는 사람 말을 들어주면 들어주는 사람은 김정은 눈에 하찮게 보입니다. 김정은 눈에 하찮게 보이는 것이 김정은을 행복하게 만들까요? 그렇지 않아요. 행복이란 자극을 주고 자극을 받는 일이에요.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가치있께 보여야 합니다. 자극을 받기위해서는 대상이 가치있게 보여야 합니다.
    즉 김정은 말을 들어주면 김정은에게 가치없게 보여서 김정은에게 자극을 줄 수 없는 대상이 됩니다. 이것은 김정은에게 더 이상 자신은 자극을 줄 수 없는 하찮은 대상이 됨을 의미합니다. 즉 자기는 김정은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없애는 것입니다. 자극을 준다는 것은 대상을 더 뛰어나게 빛나게 만드는 일입니다. 따라서 김정은을 가치없는 상태로 내버려 두는 일이 됩니다. 물론 자신도 김정은 눈에 가치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다른 말로는 거의 모든 사람 눈에도 가치없는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김정은과 싸워 맞서고 꾸짓고 벌주면 김정은 눈에 가치있는 대상 뛰어난 대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지금 미국이 하고 있는 일이죠. 미국이라기 보다는 트럼프가 하고 있는 일이죠. 김정은 눈에 미국 트럼프가 가치있기 때문에 이번 신년사에서도 미국에 대한 이야기를 엄청 많이 하고 있지요. 김정은 눈에 미국은 가치있는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김정은을 자극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김정은을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게 만듭니다. 물론 김정은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벌을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죄악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것이 김정은 눈에 세상이 가치있게 보이게 만드는 일입니다. 세상이 가치있게 보여야 가치있는 세상에 살아가는 것이 되고 그것이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길이 됩니다.
    따라서 김정은을 위해서라도 위 네 가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에 맞춰 협상을 하거나 대화를 해서는 안되고 싸워서 이겨야 하고 이긴 다음에 벌을 주고 꾸짓어야 합니다.

  3. 피학이란 위 네 가지 중 어떤 대상을 가치있게 빛나게 뛰어나게 하는 사람을 하찮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자기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자기 아래라고 보는 일입니다.
    부모님이 자기에게 잘해주면 부모님이 자기 아래라고 보고, 선생님이 자기에게 잘해주면 선생님이 자기 아래라고 보는 일입니다.
    받는 쪽이 이기는 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어린아이와 여자들이 이런 경향이 많이 나타납니다.
    자기는 주로 받기 때문에 받는 자신이 높아지기 위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잘해주는 일은 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해주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먼저 다가가는 일인데 절대로 먼저 다가가려 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엄마들이 자기 아들에게 극성으로 잘해주기 때문에 어리거나 젊은 축에서는 차라리 남자가 더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는 먼저 행동하는 일 즉 주는 일은 하지 않고 받기만 하니까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 무엇이든 다 하찮다고 여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렇지만 또한 자극받는 일이 이긴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극받기를 바랍니다.
    자극받기 위해서는 자기 눈에 가치있게 보여야 합니다. 그런 대상에게 자극받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앞 네 가지 중에서 어떤 대상이든 하찮게 가치없게 만드는 대상에게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김정은같은 사람에게 마음이 끌린다는 뜻이죠.
    무엇이든 하찮게 만드는 자극을 주는 사람이거든요. 자기는 자극을 받는 쪽인데 잘해주는 대상을 하찮다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니 서로 죽이 잘 맞는 것이죠.
    그래서 젊은 사람 중에는 이렇게 커플이 많이 되고 연애도 많이 하고 결혼도 많이 하죠.
    드라마를 봐도 이런 연애가 거의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그럼 두 사람은 잘 될까요?
    그렇지 않죠. 자극을 받는 쪽이 어느 순간에는 자극을 주는 쪽이 됩니다. 아줌마들이 자리가 나면 차지한다든가 하는 일이죠. 극성스런 아줌마가 되는 것이죠.
    이 때가 되면 사실 결혼관계는 끝납니다.
    즉 자극을 받는 쪽은 상대가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여깁니다. 무엇이든 받으면 이긴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기를 하찮게 하는 행동도 자기한테 잘해주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어떤 대상을 하찮게 대하고(왜냐하면 아줌마가 되어 극성스러워지더라도 자기한테 잘해주는 대상은 여전히 하찮게 보기 때문에 잘해주는 일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 대상이 그것을 긍정하면서 받아들일 때 그 대상이 정말로 하찮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지금 자기와 같이 결혼생활하는 남편이 자기한테 그런 식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느꼈다는 것을 알게됨을 말합니다. 완전 관계 파탄이죠. 이혼할 수도 있고 이혼하지 못하면 남편은 그냥 정말 나쁜 사람이고 아이한테만 관심이 가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그대가 젊은 남자라면 당장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를 하찮게 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결국 그 여자가 당신에게 배신감을 갖게 만들고 완전한 관계파탄을 가져오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가치있게 보이는 길은 거의 그것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연애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 글은 원래 인질이 왜 인질범에게 동화되고 밖에 있는 경찰을 나쁘게 보는가를 이야기하려 한 글인데 이상한 쪽으로 흘렸네요.
    뭐 어찌되었든 하고자 한 말은 거의 다 한 것 같습니다. ^^;;